일하고 먹고 여행하고 놀고


‘일상의조각/미국사는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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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야 그만 그만와. 제발그만

미친 코로나의 횡포로 내 코워커들은 웨딩을 취소하고 휴가를 취소하고 난리가 났다. 병원에서 일하는 나는 아주 직격탄을 맞았다. 가장 처음 온 COVID 19 의심환자를 내가받았을때는 정말 다들 Thank you for your help를 연발하며 조심조심. PPE입는것도 서로 감독해가며 봤었는데 환자가 폭증하면서 서로 봐주긴개뿔 ㅋㅋㅋㅋㅋㅋ 지금은 유닛 자체가 COVID 19 유닛이 되었다. 내 약혼자는 열이 하루 나면서 쿼런틴 14일을 했고.... 병원에서는 입원할 정도가 아니면 검사를 안해준다는 말에 집에서 열이 떨어지길 노심초사 기다리면서 제발 다른 증상은 더이상 오지않길 기도했다. 하루만에 열은 뚝 떨어졌고 오. 이건 코로나가 아닐수도 있겠는데? 라고 했지만 얼마전 코로나를 앓았던 직원들은 항체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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