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고 먹고 여행하고 놀고



오늘은 isha님이 한국오시면서 블로그에서 소통하던분들과 열댓분정도 만나서 밥도먹고 수다도떨었다.

Isha님 블로그에서 정말 깨알같은 정보들을 많이 얻었던터라 어떤분인지 궁금했는데 조곤조곤 이야기하시는게 블로그 영상과 똑같았다. Isha님 블로그는 유명한 모 간호사님의 블로그와는 다르게 진짜 간호사로서의 현실, 미국생활, 컨디션의 차이 등 사실적으로 설명해주셔서 미국행 결정에 도움이 많이 되었다. 물론 그 유명하신분이 나쁘다거나 그런건 아니지만...사실 그분 블로그를보며 '나도 이런  간호사가 되어야지' 하기에는..간호사보단 패션이나..셀럽..같은분위기이니까..

같이 모이신분들 중 학생인분들도 있었고 대학원 준비하는분들도 있었는데 다들 정보력이 짱짱하셨다. 우리병원 계셨던 선생님도 계셔서 깜놀ㅎㅎ원주에서 isha님보러 온 학생도 대단했다.행동력보소ㅋㅋㅋㅋ

깨알정보 많으신분들과 이야기하다보니 이민에이전시나 미국생활 그외에도 여러가지 진짜 현실적인 이야기들을 들을수 있었던것 같다. 장밋빛 기회의 나라만은 아니라는것. 뒷이야기들..

그리고 처음 가면 힘들거란거 ..  예상하고 각오하고 있다.

이젯 사실 '미국간호사'가아닌 다른목표를 위해 조금씩 준비해야할때인가 싶다. 물론 아직 미국간호사가 되지도, 자리잡지도 못했지만 막연한 미국 간호사 라는것에대한 기반이 어느정도 마련되었으니 앞으로 뭘해야 행복하게살까 어떻게 이뤄야할까 고민해봐야겠다.

재밌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캘리가면 또 뵈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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