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4.27 근황

와 날짜가 어떻게 가는지 모르겠다. 벌써 퇴사한지 한달이 다 되어가다니. 

퇴사전 건강검진 결과가 너무 안좋게 나왔다. 설마설마 했는데 수술해야하다니... 

화가난다 ㅎㅎㅎㅎ 몸뚱이가 왜이렇게 약한건지......교수님이 정말 친절하게 귤과 오렌지를 보여주시며 설명해주신다. 영혼없이 듣고있다가 "검사결과는 EMR로 다 봤어요..ㅎㅎ" 했더니 본론으로 수술날짜잡는걸로 넘어가셨다.

왜!!!!!!!!!!!!!!!!!!!!!!!!!!!!!!!!!!!!!!!!!! 보단 뭐 미국나가기전에 발견된게 얼마나 다행이냐 싶다. 그냥 조금만 더 건강검진을 빨리 했다면 병가를 받을수있었는데.. 직원할인도... 그게아쉽다....

5월에 수술하고 몸 두어달 추스르고 6월말쯤 나갈수 있을거같아서 혼자여행은 일단 6월 26일부터 9월20일정도까지 예상잡고 루트만 짜놨는데 아직 어떻게 될진 모르겠다. 이번엔 October festival을 나는 꼭 가야겠다. 내 위장에 그 맛있던 맥주를 때려부어야겠다!!! 술이약하니 보호자 한명 동반해서!!!!

어차피 5월자 미국행 비행기는 취소했으니 티켓을 다시 예약해야한다. 봐놓은 티켓은 터키행 아시아나. 터키에서 에어프랑스타고 파리가서 파리에서 시작해서 터키에서 끝나는 일정. 일명 스페인,포르투 동유럽투어 ㅎㅎ  ㅠ엄마에게 말했더니

그만좀 나가라 이년아....

원래는 스페인, 포르투갈만 가려했는데 시간도 많이남고 동유럽은 물가도 싸다는 미리의 말에 동유럽도 다 돌고오지 뭐!!! 하게되었다. 파리는 전에 한번 가봤으니 이번엔 디즈니랜드와 몽생미셸만 가고, 스페인... 이비자!!!!!!!!!!!ㅋㅋㅋㅋㅋ

악뷱비치도 다시 가야지. 이번에는 예쁜 비키니를 사입고 뛰어놀아야지. 어차피 사람도 없는곳이니 찾아가기도 힘든곳이니까. 내가 비키니를 입든말든 헤헤헤

R= VD가 진짜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단호하게 ㅇㅇ라고 대답했다. 
원하면 말하는대로 이루어진다. 물론 노력도 있어야겠지.





                                                     그러니까 난 건물주가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