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고 먹고 여행하고 놀고



로마,남부투어,헬로트레블,폼페이,포지타노,소렌토

   


2016 March-April



로마 둘째날은 남부투어!! 아이고 아이고 날씨도 좋다.
매달 첫번째 일요일은 대부분의 로마 관광지가 입장무료이다. 이걸 노려서 폼페이 무료입장을 하였지!! 남부투어 업체는 헬로우트레블이 일요일에도 남부투어 진행을 하기에 헬로우트레블로 선택했다. 이번 여행 많이 도와준 아저씨에게 선물로 아저씨것도 함께 예약!!


폼페이


아침 7시부터 차를타고 달려 한시간가량 뒤 도착한곳은 폼페이! 폼페이 가는길에 보이는 나폴리는... 확실히 로마와는 달리 덜 도시화된? 곳 같았다. 빨래도 여기저기 널려있고.. 건물들도 자그만하고.. 폼페이 가는길에 베수비오화산을 보고 도착후 가이드님이 준 수신기를 끼고 쫄래쫄래 따라다녔다. 폼페이 안쪽으로 조금만 들어가면 신전이 보이는데 기가막히게 신전 뒤로 베수비오화산이 보인다. 화산폭발 했을때를 상상해보니 사람들이 얼마나 무서웠을까 싶다.
제우스의 머리가 보이는 신전 바로 뒤 화산에서 용암이 흘러내리고 화산재가 하늘을 뒤덮었을걸 생각하니 과학이 제대로 발달되어 있지도 않은 시대에 하늘이 노했다고 생각하지 않았을까.









신난다!!






사람들이 가장 많은곳은 역시나 가장 유명한 강아지와 웅크린 여자 미라가 있는곳이었다. 화산재에 뒤덮혀 생긴 구멍에 석고를 부어서 확인한 모습은 화산재에 뒤덮이기 직전의 여성과 강아지의 모습이었다. 미라를 본 후 가이드님을 따라서 다니며 폼페이 도시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내가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발전된 도시였었다. 길 중간중간 가로등 역할을 하는 사기조각? 같은것도 박혀있었고 목욕탕 등등... 땡볕에 돌아다녀 힘들긴 했지만 여기저기 구경하고 다니느라 힘든줄 몰랐다.


헬로트래블이 그래도 여행사 중에서는 가장 점심이 낫다고 하였었는데 나쁘지 않았다. 토마토파스타, 깔라마리튀김, 샐러드 등등.





포지타노


점심을 다 먹고 가이드님을 따라 폼페이를 나와 차를 타고 포지타노로 향했다. 날씨가 좋아 파란 바다와 색색깔의 절벽위 건물들을 볼 수 있었다. 게다가 차 오른쪽에 앉은덕에 편안하게 앉아서 절경을 구경했다. 내려서 사진도 찍고 레몬샤벳도 먹고.. 이아저씬 관광을 온건지 남들 사진을 찍어주러온건지.....

????????


씬나!!!!! 눈부시니까 아저씨 레이벤 선글라스 뺏아쓰고


포지타노 보고 아침일찍 일어난탓에 둘다 기절.



소렌토



포지타노들 들렀다 간곳은 소렌토. 이번주 까지는 소렌토를 가고 다음주부터 아말피 페리를 탄다고 하였다. 지난번에 소렌토를 못갔기에 조금 기대하고 갔다. 
음...
그냥 작은 마을.. .볼건 없었다. 전망대를 갔지만.. 딱히....



소렌토를 둘러보고 버스를 타고 다들 기절하고 로마에 도착한 시간은 밤 9시. 오늘도 하루를 알차게 보내고 셋이서 집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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