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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teis de Belem/ 에그타르트맛집



2016.06.26-9.26

터키-스페인-포르투갈-네덜란드-폴란드-헝가리-슬로베니아-크로아티아-스웨덴-핀란드-그리스섬







제로니무스 수도원이 있는 벨렘지구쪽에 그 유명한 Pasteis de Belem이 있다. 찾기는 정말 쉽다.

제로니무스수도원 바로 옆에 있기도 하고 파란 천막에 사람들이 바글바글한곳을 찾으면 된다.

 


에그타르트를 가장 처음 만든 집이라고도 하고 포르투갈에서 가장 유명한 빵집이다. 1887년에 세워져 5대 째 대물림 되고 있다.



▲ 줄서있는 사람들









줄은 정말 길게 서있는데 생각보다 빨리 줄어든다. 돈내고 번호표 받아서 옆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순서가 오면 가져가면 된다. 내부에 앉아서 먹을수 있도록 좌석도 있지만 굳이 에그타르트를 그 벅적벅적한곳에 앉아서 먹을 필요는 없을것 같다.















에그타르트는 하나에 1.05 euro. 우리돈으로 해봐야 1400원정도이다.

보통 6개들이 박스로 많이 사간다.







손에 곱게 쥔 에그타르트.

회전율이 그렇게 빠른데도 에그타르트가 차갑다.  뿌려먹으라고 시나몬을 함께 동봉해 준다.


나타 리스보아의 에그타르트를 먹고나서 정말 기대하면서 사먹었는데 왜 이렇게 유명한건지 사실 모르겠다.

같이먹은사람들도 나타리스보아가 훨씬 맛있는거같다고들 했다. 에그타르트 껍질은 눅눅하고 계란커스터드크림도 크게 특별히 맛있거나하지 않았다.





혹시 행여나 에그타르트를 먹어보러 벨렘지구로 오는것이라면 추천하지 않는다. 제로니무스 수도원 오는김에 하나 먹어보는건 괜찮겠지만 찾아올만큼 맛있는 맛은 아닌것 같다.


차라리 나타리스보아를 가서 와구와구 먹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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