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고 먹고 여행하고 놀고





터키,파묵칼레, 파묵칼레 패러글라이딩

   


2016 March-April





파묵칼레



아저씨 차를 타고 세시간가량 달려 간 곳은 파묵칼레. 

파묵칼레는 터키어로 '목화의성'이라는 뜻으로 온천수가 흐르는데 온천수의 탄산칼슘때문에 희게 보여 그렇게 불린단다.  온천수는 피부병이나 류머티즘에 좋다고 한다. 


 


   ♣파묵칼레

               입장료: 1인당 25리라. 
              주의: 입장료를 내고 입구까지 올라가면 그후부터는 신발을 벗고 가야한다


         

석회가 퇴적되면서 뾰족뾰족한곳이있어서 발이 아프긴하지만.... 벗고 올라가야한단다. 온천수는 거의 허벅지까지 올정로인곳도 있어서 반바지를 입고가는게 좋을것 같다. 물은 우리가 아는 온천처럼 그렇게 뜨겁지 않았다. 조금 깊은곳으로 가면 석회가 굳지 않아 발밑에서 맨들맨들하게 꼭 녹말을 밟는듯한 느낌이었다. 


꼭대기가까이 가니 수영복을 입고 좀 깊은곳에 앉아서 온천을 즐기는 사람들도 볼 수 있었다. 맨 위 끝까지 올라가면 안티크풀이라고 수영장이 있는데 수영장 구경은 무료이고 수영하려면 32리라를 내야한다. 

안티크풀은 수천년된 자연풀장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안은 모두 자연석으로 되어있었다. 물은 온천수라 따뜻하여 수영하기 좋다고 하지만.. 난 수영복을 안들고 갔으므로.... 구경만 하고 나와야 했다. 터키를 올때 가장 기대하였던게 파묵칼레였는데 생각보다 작고 내가 왔을땐 물이 말라버려 물이 하나도 없는곳도 있었다. 다음에 오면 안티크풀에서 꼭 수영을 해보리라. 파묵칼레 구경이 끝난 후 슬슬 내려오려는데 아저씨에게 전화가 왔다. 패러글라이딩하는곳을 찾았다고

사실 페티예 가서 엄마 패러글라이딩을 꼭 시켜주고 싶었지만 페티예가 너무멀어 가기 포기했었는데 우리 구경하는동안 패러글라이딩하는곳을 찾았단다. 마침 날씨도 좋아서 바로 할수 있다고. 엄마와 함께 얼른 내려가서 패러글라이딩장으로 향했다.


패러글라이딩장으로 바로 올라가 엄마가 정신못차리게 태워버렸다. ㅋㅋㅋㅋㅋㅋ 날씨가 지금밖에 안된대!! 빨리 가야된다고!!! 하고 태워버렸다. 멀리서 들려오는 꺄아아아아아아악소리 ㅎㅎㅎㅎㅎ 난 스카이다이빙때 생각을 하고 탔는데 생각보다 멀미가 나서 당황스러웠다.




패러글라이딩을 타고 내려와 엄마것만 동영상을 사려고 했는데 왜 안사냐고 엄청 실망한 얼굴을 한다. "난 안볼거니까 어차피 ㅎㅎ" 라고 했더니 엄청 실망한다. 
그도 그럴게 동영상과 사진만 120리라. 패러글라이딩만 100리라니까....  
내가 자꾸 안산다 하니 아저씨가 중재에 들어간다. 깎은 가격으로 둘이 합해서 400리라. 그렇게 400리라에 합의를 보고 아저씨 차를타고 숙소로 돌아왔다. 


넷째날은 이즈미르구경. 아저씨 차를타고 이즈미르로 나와  Asansor로 향했다. 전망대? 같은곳이었는데 여기서 보면 이즈미르 전경이 잘보인다며 아저씨가 데려왔다. 전망대에서 이즈미르를 보고 아저씨는 우리를 이즈미르 시내에 떨궈놓았다.

그리고 본인은 일하러가심. 바자르 바로앞에 내려주어 바자르 구경을 하기로 했다. 

오기전부터 이즈미르 물가가 싸고 바자르도 싸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기대하고 들어갔다. 바자르는 엄청 컸다. 남대문시장 +동대문시장 합친느낌? 시장구경좋아하는 엄마와 나는 식기, 기념품등등 구석구석 돌아다녔다. 돌아다니다 보니 동양인은 우리둘뿐.... 돌아다니는 동양인 둘이 신기했는지 갑자기 터키 아줌니가 오시더니 갓난이를 우리에게 안겨주곤 사진을찍는다. 

혹시 집시인가 해서 당황스러웠지만.. 그냥 진짜 우리가 신기했나 보다. 아기가 어찌나이쁜지... 인형같았다 정말. 쿨하게 본인볼일 본 후 아기를 데리고 다시 가셨다 ㅎㅎ 엄마와 함께 지쳐서 카페에 들어가 앉았으며 7시에 카파도키아행 비행기가 있기에 혹시나 더 빨리 탈순 없을까.. 해서 아저씨에게 연락해봤다.


 근데 곧 전화가 온다. 내 비행기시간이 바뀌었단다. 난 연락받은게 없다. 뭐지. 7시 비행기가 5시로 바뀌었단다..... 미친... 지금 2시반인데.... 지금당장 택시를 타고 공항으로 가라고 하는 아저씨 말에 미친듯이 택시를 찾아서 타고 공항으로 밟았다. 아저씨가 짐 모두 들고 온다고 먼저 가있으라고... 다행히 공항에 세시반쯤 도착하고 아저씨도 네시쯤 도착했다. 

아저씨 퇴근 5시인데 우리때문에 무슨 개고생이람 이게.... 다행히 비행기 잡아타고 카파도키아로 출발. 3시간정도 날아서 카이세리 공항에 도착하니 내이름을 피켓으로 든 아제가 날 기다린다. 아제를 따라 차를 타고 켈레벡 호텔에 1시간가량 달려 도착하니 9시반.......숙소에서 벌룬투어 예약하고 엄마와 숙소식당에서 밥먹고 잠들었다.






































아저씨 차를 타고 세시간가량 달려 간 곳은 파묵칼레. 

파묵칼레는 터키어로 '목화의성'이라는 뜻으로 온천수가 흐르는데 온천수의 탄산칼슘때문에 희게 보여 그렇게 불린단다.  온천수는 피부병이나 류머티즘에 좋다고 한다. 

          ♣파묵칼레
               입장료: 1인당 25리라. 
              주의: 입장료를 내고 입구까지 올라가면 그후부터는 신발을 벗고 가야한다. 

석회가 퇴적되면서 뾰족뾰족한곳이있어서 발이 아프긴하지만.... 벗고 올라가야한단다. 온천수는 거의 허벅지까지 올정로인곳도 있어서 반바지를 입고가는게 좋을것 같다. 물은 우리가 아는 온천처럼 그렇게 뜨겁지 않았다. 조금 깊은곳으로 가면 석회가 굳지 않아 발밑에서 맨들맨들하게 꼭 녹말을 밟는듯한 느낌이었다. 

날씨가 너무 좋으니 물이 말라버림..

꼭대기가까이 가니 수영복을 입고 좀 깊은곳에 앉아서 온천을 즐기는 사람들도 볼 수 있었다. 맨 위 끝까지 올라가면 안티크풀이라고 수영장이 있는데 수영장 구경은 무료이고 수영하려면 32리라를 내야한다. 

안티크풀은 수천년된 자연풀장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안은 모두 자연석으로 되어있었다. 물은 온천수라 따뜻하여 수영하기 좋다고 하지만.. 난 수영복을 안들고 갔으므로.... 구경만 하고 나와야 했다. 터키를 올때 가장 기대하였던게 파묵칼레였는데 생각보다 작고 내가 왔을땐 물이 말라버려 물이 하나도 없는곳도 있었다. 다음에 오면 안티크풀에서 꼭 수영을 해보리라. 파묵칼레 구경이 끝난 후 슬슬 내려오려는데 아저씨에게 전화가 왔다. 패러글라이딩하는곳을 찾았다고

사실 페티예 가서 엄마 패러글라이딩을 꼭 시켜주고 싶었지만 페티예가 너무멀어 가기 포기했었는데 우리 구경하는동안 패러글라이딩하는곳을 찾았단다. 마침 날씨도 좋아서 바로 할수 있다고. 엄마와 함께 얼른 내려가서 패러글라이딩장으로 향했다.

패러글라이딩장으로 바로 올라가 엄마가 정신못차리게 태워버렸다. ㅋㅋㅋㅋㅋㅋ 날씨가 지금밖에 안된대!! 빨리 가야된다고!!! 하고 태워버렸다. 멀리서 들려오는 꺄아아아아아아악소리 ㅎㅎㅎㅎㅎ 난 스카이다이빙때 생각을 하고 탔는데 생각보다 멀미가 나서 당황스러웠다.

 패러글라이딩을 타고 내려와 엄마것만 동영상을 사려고 했는데 왜 안사냐고 엄청 실망한 얼굴을 한다. "난 안볼거니까 어차피 ㅎㅎ" 라고 했더니 엄청 실망한다. 
그도 그럴게 동영상과 사진만 120리라. 패러글라이딩만 100리라니까....  
내가 자꾸 안산다 하니 아저씨가 중재에 들어간다. 깎은 가격으로 둘이 합해서 400리라. 그렇게 400리라에 합의를 보고 아저씨 차를타고 숙소로 돌아왔다. 

넷째날은 이즈미르구경. 아저씨 차를타고 이즈미르로 나와  Asansor로 향했다. 전망대? 같은곳이었는데 여기서 보면 이즈미르 전경이 잘보인다며 아저씨가 데려왔다. 전망대에서 이즈미르를 보고 아저씨는 우리를 이즈미르 시내에 떨궈놓았다. 

그리고 본인은 일하러가심. 바자르 바로앞에 내려주어 바자르 구경을 하기로 했다. 

오기전부터 이즈미르 물가가 싸고 바자르도 싸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기대하고 들어갔다. 바자르는 엄청 컸다. 남대문시장 +동대문시장 합친느낌? 시장구경좋아하는 엄마와 나는 식기, 기념품등등 구석구석 돌아다녔다. 돌아다니다 보니 동양인은 우리둘뿐.... 돌아다니는 동양인 둘이 신기했는지 갑자기 터키 아줌니가 오시더니 갓난이를 우리에게 안겨주곤 사진을찍는다. 

혹시 집시인가 해서 당황스러웠지만.. 그냥 진짜 우리가 신기했나 보다. 아기가 어찌나이쁜지... 인형같았다 정말. 쿨하게 본인볼일 본 후 아기를 데리고 다시 가셨다 ㅎㅎ 엄마와 함께 지쳐서 카페에 들어가 앉았으며 7시에 카파도키아행 비행기가 있기에 혹시나 더 빨리 탈순 없을까.. 해서 아저씨에게 연락해봤다.


 근데 곧 전화가 온다. 내 비행기시간이 바뀌었단다. 난 연락받은게 없다. 뭐지. 7시 비행기가 5시로 바뀌었단다..... 미친... 지금 2시반인데.... 지금당장 택시를 타고 공항으로 가라고 하는 아저씨 말에 미친듯이 택시를 찾아서 타고 공항으로 밟았다. 아저씨가 짐 모두 들고 온다고 먼저 가있으라고... 다행히 공항에 세시반쯤 도착하고 아저씨도 네시쯤 도착했다. 

아저씨 퇴근 5시인데 우리때문에 무슨 개고생이람 이게.... 다행히 비행기 잡아타고 카파도키아로 출발. 3시간정도 날아서 카이세리 공항에 도착하니 내이름을 피켓으로 든 아제가 날 기다린다. 아제를 따라 차를 타고 켈레벡 호텔에 1시간가량 달려 도착하니 9시반.......숙소에서 벌룬투어 예약하고 엄마와 숙소식당에서 밥먹고 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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